신생아부터 100일까지 잘 썼던 아기 육아 용품, 옷 사이즈 추천 / 50일 아기

신생아부터 100일 전까지 가장 잘~~썼던 뽕 뽑았던 육아템을 공유합니다.

육아 용품 준비하시는 분들 실패없이 한번에 성공하시길 바라면서... 경험담 가득한 글을 써볼게요.

 

육아용품

모빌, 쿨매트, 아기체육관, 수유쿠션, 역류방지쿠션, 분유포트, 베이비브레짜, 온습도계, 수면등(무드등)

타이니 모빌은 유명한 국민 아이템이죠~ 저는 주변 지인에게 빌려 썼는데요. 모빌에서 노래도 나오고 알아서 자동으로 돌아가는데 아기가 잘 보고 잘 웃어줘서 진짜 너무너무 만족스럽게 썼던 제품이에요. 주변 지인 찬스 없다면 사서 두고두고 쓰시고 나눔 하셔도 되는 제품이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브라이트스타트 제품의 고리친구들.. 이 제품은 정말 오래~ 쓸 수 있는 제품이라 추천드려요. 하나보다는 두개정도 구매하시는 것이 좋아요.

브라이트스타트 고리친구들

사진처럼 아기체육관에 달아서 쓸 수도 있고, 유모차에 달아서 쓸 수도 있고, 차에 달아서 사용도 가능한 다용도 아이템이에요. 물론 뜨거운 물에 소독은 안되지만 젖병세정제로 세척 후 소독기에 넣어 사용하면 된답니다. 

피셔프라이스 아기체육관 제품은 선물 받았는데 정말 잘 썼어요. 특히 거울도 같이 달려있는데 아기가 은근히 거울에 비친 모습을 정말 신기해하고 좋아해요.

 

장난감도 탈부착이 가능한 제품이라, 고리친구들이랑 같이 연결해서 차에 달아놓기도 했어요. 피아노는 발차기 할때 소리가 나오니까 신기해해서 발차기를 더 열심히 하는? 것 같았답니다.

쿨매트는 아기 키우는 집, 열 많은 남편 있는 집이라면 필수 아이템이에요~ 쿨매트 하면 많은 제품 나오는데 아래 사진과 비슷한 제품으로 고르세요. 아이스팩 재질처럼 생긴 쿨매트나 메쉬 쿨매트 이런거 다 필요 없고 접촉 냉감 쿨매트 이 제품들이 진짜 찐 쿨 매트입니다. 제품마다 마감처리가 조금씩 다르고 모양이 다르긴 한데 저 원사가 듀라론 이라는 걸 사용하는게 다 공통점이랍니다 ~ 큰 사이즈는 침대에 써서 여름에 쓰고, 약간 작은 사이즈는 아기침대나 여행갈때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에어컨과 함께라면 효과가 두배에요.

수유쿠션, 역류방지쿠션

이 제품은 정말 잘 사야한다는 생각이 든게,, 수유쿠션 지인이 줘서 썼던거랑 조리원에서 사용했던 수유쿠션 모두 뭔가 낮은 느낌이 있어서 허리를 구부리고 수유를 했어서 너무 불편했던 기억이 있었어요. 그냥 누워서 수유할 껄 개고생 ㅠ 허리가 길어서 슬픈 짐승 ㅠㅠ 직접 써보진 않았지만 다시 산다면 다울아이 제품을 사고 싶더라구요. 타 제품보다 훨씬 두께가 두꺼워서 허리도 보호...할 수 있을 것 만 같아보여요. 역류방지쿠션도 아기 허리 맞춰서 제작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아쉬운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점...?

역류방지쿠션도 과학적으로 설계했다던데~ 그래도 역방쿠는 잠깐 아기 두는 용도로 쓰는걸 추천드려요. 역류를 방지해주는 목적이지 트름까지 시켜주는 용도는 아니고 너무 오래 눕혀놓으면 말랑말랑 뒷통수가 들어간다는 후기도 봤어요.  분유 먹이고 안고 있는것도 너무 힘들고 신생아들은 트름도 잘 못해서 오래 걸리기 때문에 엄마가 편하려면 역류방지쿠션은 꼭 하나 있어야해요~ 편해요^^ 네이버 스토어가 가장 최저가에요.

분유포트

분유포트는 꼭 꼭 있어야 하는 꿀템 중 하나입니다! 보리차 끓일때 등등 요긴하게 사용하실 수 있고 무엇보다 분유 따르기가 젤 직관적이고 수월해요. 알아서 100도씨 끓여주고 온도 맞춰주고... 젤 유명한 분유포트는 보르* 분유포트인데 그와 거의 유사하지만 가격은 절반값인 제품을 찾아서 함 올려드려볼게요. 다른 일반 차 포트는 100도까지 끓이고 40도까지 자동 유지 이런 기능이 없는 경우가 허다해요. 어떤 제품은 100도 설정하면 계속 100도로 끓고있어서 

리웨이 허그 분유포트 전기 티포트

그리고 여행갈때 꼭 꼭 필요한 분유포트 ! 부피가 작고 실리콘이라 아기랑 같이 여행갈 때 시댁, 친정갈 때 정말 필요한 아이템이에요. 접이식 실리콘 분유포트는 꼭 온도계가 있는 걸로 사시는걸 추천드려요~ 아가는 밤에도 분유 타달라고 우는데 몇 도인지 언제 맞추고 있겠어요.. 비몽사몽 하잖아요 ㅠㅠ

단미 실리콘 전기 주전자

출수형 분유포트도 요즘 많이 보이더라구요. 저 살때는 출수 용량이 조절이 안됬었는데 지금은 출수 용량도 자동 조절되서 나오니까 신생아부터 큰 아기까지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출수 용량 조절 안되는건 사지마시고... 꼭 출수 용량 조절 되는걸로 사세요. 초기 모델은 40ml에 조절이 안되서 120ml 탈려면 3번 눌러야하는데 그거 누르는게 일이었어요. 자금의 여유가 있으시다면 자동출수 분유포트 추천합니다 ! 손목을 지킬 수 있어요 ^^

릴리브 3세대 자동출수 분유포트

베이비브레짜

분유 타주는 기계인 베이비 브레짜에요~ 분유포트랑 찰떡궁합입니다. 처음에 출수형 분유포트 썼다가 40ml밖에 안나와서 신생아 때만 사용하고 돌 전까지 베이비브레짜를 사용했어요. 확실히 분유 넣고 버튼만 누르면 바로 제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엄청 큰 장점이에요. 빨리 분유달라고 보채는 아기한테 순식간에 분유를 제공해줄 수 있답니다 ㅎㅎ

베이비브레짜 신형 자동 분유제조기 BRZFRP-1A

 대신 단점이 있다면, 베이비브레짜 자체 내에서 물을 100도씨로 끓여서 40도씨까지 낮추는 기능이 없어요. 커피머신처럼 물통이 플라스틱 형식이라 분유포트로 끓이고 식힌 물을 넣어서 사용하는 방식이에요. 그리고 분유가 나오는 입구 부분도 4번 정도 사용 하고 바로 세척하라고 뜨는데, 그 이유가 분유가루가 입구에 조금씩 쌓여요. 이게 금방 곰팡이가 피기 때문에 세척을 자주 해야해서, 베이비브레짜 구매할 때는 아래에 있는 깔대기 여분을 1개 더 구비해 놓는게 좋아요. 그리고 분유가 직접 손으로 푸는것보다 분유 사용량이 많아서 금방금방 분유가 떨어져요.

베이비 브레짜 신형 자동 분유제조기 포뮬러 프로 어드밴스드 깔때기

커피머신과 비슷한 이런저런 단점은 있지만, 아기 울때 바로바로 나온다는 장점이 너무나 큰 제품이라 국민 육아템으로 급상승하는 베이비브레짜 소개드렸습니다 !

온습도계

신생아는 온도와 습도에 민감해서 딸국질을 그렇게 많이 해요. 그래서 온습도계가 있으면 지금 아기가 편한한 상태인지 아닌지 추운지 더운지 습한지 알 수 있어서 하나쯤 구비해두시는게 좋답니다. 많고 많은 온습도계 중에서 추천드리는 것은 표정 있는게 직관적이고 보기도 편해요. 아기침대 근처에 두고 자주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백라이팅 기능까지 있는 제품이 좋고 생각보다 오래 쓰진 않고 그냥 참고용으로 쓰는 거라 너무 비싼거 사실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수면등, 무드등, 취침등, 수유등

신생아때는 무조건 필수필수 아이템이에요. 밤낮없이 울고 밥달라 보채기 때문에 밤에도 수유를 해야 한답니다. 

너무 밝으면 아기도 밤에 잠을 다 깨버리기 때문에 무드등을 구비해두시는게 좋아요. 무겁거나 깨지기 쉬운 것보다는 가벼운게 가장 좋고, 밝기 조절이 가능한 것이 좋아요. 스위트 드림 무드등이나 오로라 무드등처럼 벽에 멋진 그림이 그려진 수유등은 아가들이 신기해하고 좋아해서 시선을 끌기 때문에 아가 침대 근처에 하나 둬주시는 것도 좋아요. 무드 미러볼 보는 사이에 후다닥 기저귀 갈고~ 후다닥 분유 준비해서 주면 된답니다. 

처음에 3천원짜리 건전지 들어가는 제품 구매했었는데 건전지가 너무... 빨리 닳고 성능이 안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이왕 사시는거 충전식으로 되는걸로 구매하세요~

센서등

무드등과 별개로 센서등도 꼭 있어야 해요! 밤에 무드등 끄고 켜려면 뭐가 보여야 하지 않겠어요? 그러기 위해 필요한 센서등 소개할게요. 이왕 사실거면 슈퍼파워 센서등으로 배터리 오래 가는걸로 사세요. 이것도 한달 내내 간다 하는데 한달 내내 까진 아니에요. 일반 제품은 삿봤더니 너무 자주 충전을 해줘야해서 불편하더라구요. 전구색이 무드등과 같은 색이고 주광색은 하얀색 전등이에요. 전구색 슈퍼파워 센서등으로 구매하셔서 냉장고 옆에 붙여놓고 분유 타세요~ 밤에 화장실 갈때도 좋고 정말정말 꿀같은 아이템이 될거에요.

노바리빙 LED 슈퍼파워 센서등 210mm

 

목욕용품

속싸개, 천기저귀, 방수요, 로션, 대야 2개, 아기면봉, 소독액

대야 2개를 준비하여 약간 따뜻한 물을 받아 놓습니다. 하나는 머리 감기용, 하나는 몸 전체용. 제 생각에 신생아때는 아기 샴푸 바스 이런거까지는 딱히 없어도 될 것 같아요. 오로지 물만 있어도 충분히 잘 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샴푸 바스하고나서 다시 닦아내는게 더 힘든 것 같아요. 목욕 시키기도 힘든데 ㅠ

센스2030 베이비 다용도 통

이런 다용도 통은 하나 있으면 나중에 스스로 앉을 수 있는 돌이 지나게 되면 또 잘 써서 하나 있으면 좋습니다. 신생아 시기가 지나면 아기 욕조 등허리 받치는거 하나 사서 쓰는걸 추천드립니다. 손목 지켜야죠 ㅠㅠ~

바로 물기를 닦을 속싸개나 천기저귀를 준비하여 물기를 닦인 후 로션 바르고 배를 덮어준 상태에서 면봉으로 배꼽 소독을 해줍니다. 기저귀 하고, 베냇저고리 입히고 스와들업 입혀주면 됩니다.

방수요는 신생아 때도 자주 쓰고 신생아 지나서 기저귀 갈아 입힐때도 쓰고 아기 침대 밑에다가 깔아두는 용도로도 잘 씁니다. 신생아용 아기 침대에다가는 미니 사이즈 사용했구요. 가장 많이 쓰는게 중형입니다. 그리고 범퍼침대같은 넓은 곳에다가는 대형 썼어요. 디자인은 민무늬보다 당근농장, 파농장 요론 스타일이 좀 귀엽고 예쁘기도 하지만 아기도 당근이랑 파 가르키면서 좋아하더라구요. 미니 사이즈는 그냥 가격 저렴한 민무늬로 사시고 중간이나 대형은 예쁜걸로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말랑하니 아기방수패드 방수요

말랑하니 논슬립 방수매트 신생아방수요 아기방수패드 침대패드 : 말랑하니

방수요는 너무 큰 사이즈로 사면 세탁 시 탈수가 잘 안되서 말릴때도 힘들고 세탁기도 무리가 간답니다~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하실거면 미디움 M 추천드려볼게요~ 

아기면봉

아기면봉은 배 소독 할때 잘 사용할 수 있어요. 쿠팡에서 사면 로켓배송으로 금방 오니까 급하신 분들은 쿠팡에서 사시는거 추천드려봅니다. 1통 정도로도 충분히 쓰고 남을 거에요. 그리고 점착 면봉도 필요한데요~ 아기 코딱지를 걷어내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점착성이 좋아서 쓰기 편해요. 신생아때는 노시부 코뻥 보다는 일단 끝에 나와있는 코딱지나 콧물을 점착 면봉으로 걷어내주기면 해도 좋아요. 

퍼펙션 신생아 면봉

 

마더케이 신생아유아 점착 면봉

 

아기 옷, 사이즈

오아이비 제품, 밤부소재 손수건, 밤부타월, 스와들업(알잠슈트), 내복 7부, 손싸개, 양말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할 부드러운 밤부 소재 손수건은 꼭 있어야해요~ 저는 20개 정도 주문했는데 너무너무 넉넉..ㅋㅋ하게 잘 쓰고 있답니다. 소재에 따라서 손수건도 뻣뻣한게 있고 부드러운게 있는데 이왕이면 부드러운 소재가 아기한테도 좋고 사용하기에도 좋거든요. 아기 엉덩이 닦일 때나 감기 걸리지말라고 목에 싸줄때나 얼굴 닦일 때나 아주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엉덩이 닦이는 용 10개 얼굴 닦이는 용 10개 해서 다른 디자인으로 고르시는걸 추천드릴게요.

일반 면 손수건은 부드럽지가 않고 약간 뻣뻣해요. 꼭 밤부 소재로 구매하시길 바랄게요 ! 같은 밤부라도 몇 %의 밤부가 들어갔는지 혼방인지에 따라 부드러움이 달라지고, 건조기 돌리거나 손수건 자꾸 삶아 놓으면 부드러운 부분도 점점 거칠어 지긴 해요~ 쓰다보면 어쩔수 없는 부분이니 참고하세요.

밤부소재 천기저귀

천기저귀는 손수건과 다르게 목욕 후 물기 닦아내는 용도로, 또는 기저귀 발진 났을 때 천기저귀로, 수유쿠션 등에 올려놓는 용도 등등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요. 어른들이 쓰는 옷과 아기 옷은 별도로 세탁하셔야 되는 것 아시죠? 어른들 빨래할 때 사용되는 섬유유연제나 세제가 아기 피부에 굉장히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래서 별도로 타월을 아기용으로 따로 준비하시거나 위 밤부소재 천기저귀를 구매하셔서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릴게요. 천기저귀는 많이 필요하진 않고 3~5개면 충분합니다.

코코베베 밤부 아기 목욕 타올 360g

천기저귀보다 가격은 더 나가지만~ 목욕 후 바로 물기를 잡아주는 아기용 목욕타월도 추천드립니다. 천기저귀보다 두께가 두꺼워서 확실히 물기가 빨리 말라 추위를 덜 타요 ^^ 

신생아 배넷저고리 

신생아때는 자주 토하고 응가도 많이 하고 처음엔 서툰게 많아서 옷을 하루에도 두세번씩 자주 갈아입히곤 해요. 베냇저고리 선물도 많이 들어오지만 선물 들어온다고 너무 안사놓으면 또 불편하더라구요. 신생아니까 소재는 왠만하면 부드러운 걸로 준비하시는게 좋아요. 저는 오아이비 제품으로 마련했는데, 밤부 소재로 된 옷들이라 그런가 확실히 재질이 보드라워요.

 

베냇저고리 할때는 손싸개는 필수에요. 아가들이 자꾸 얼굴을 긁어서 상처가 나거든요. 이것 또한 자주 물고 빨고 매일 갈아줘야해서 3개 정도 있으면 넉넉할 것 같아요. 손싸개는 정말 간단해서.. 임신 했을 때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은데 바쁘신 분들은 그냥 사세요~ㅎㅎ

피셔프라이스 신생아용 손싸개 3p

가을겨울용

오가닉붐 베이직 손싸개 여름용 2p x 3개입

여름용

 

스와들업(알잠슈트)

베냇저고리 입히고 속싸개 대용으로 스와들업 준비하시면 좋아요. 속싸개의 경우에는 아가들이 이리뒤척 저리뒤척이면서 자꾸 헤집어 놓게 되고 속싸개가 얼굴 덮어버리기도하고 수시로 확인을 해줘야 하거든요. 

그런데 스와들업 같은 경우는 지퍼로 쭉 잠그면 되고 또 아가들이 모로반사해도 덜 놀라해서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사이즈 선택은 아가들 몸무게에 맞춰 하시는게 가장 좋은데요. 3kg 정도에는 S사이즈가 잘 맞을거 같고 한두달 지나면 사이즈가 작아져요. 그럼 M사이즈를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아기들 제품은 그때 그때 필요하다 싶으시면 하나씩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미리 쟁여놓는게 의미가 크게 없더라구요. 저는 뭣도 모르고 L사이즈 샀다가 못 쓰고 집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요 ㅠ 스와들업은 반드시 사이즈를 딱 맞게 입히시는게 중요합니다 ! 

말랑하니 스와들 속싸개 메쉬 S

 

[태열방지스와들] 모달 통잠 속싸개 통잠자는 알잠슈트 /신생아 아기 태열방지 모달 스와들 보낭

알잠슈트는 팔 부분을 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장점이었어요. 낮에는 팔 부분 빼놓고 밤에는 넣어놨던 기억이 있네요. 단점은 소재가 면소재라 메쉬소재보다는 더워서 여름에 쓰기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아기 내복 7부

아기 내복은 7부가 가장 제일 활용도가 높은 것 같아요. 한 여름에도 에어컨 키는 집은 은근히 춥거든요. 그리고 날씨가 애매할때도 7부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여름이나 겨울이나 신생아때는 보통 밖에 안나가니까 집 온도를 항상 일정하게 맞춰놓는다면 7부가 가장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요.

또, 신생아들은 옷 입힐때 굉장히 조심스럽고 팔을 막 잡아당기면 안돼요. 그래서 제 손을 넣고 옷을 입히다보니 통이 널널한 게 좋더라구요. 딱 붙는 옷들은 뭔가 입히기가 너무 어려워요. 그리고 신축성 없는 옷들도 입히기 굉장히 힘들구요. 유명한 브랜드도 옷마다 다 다른 소재를 쓰더라구요. 소재를 꼭 꼭 확인하라는거 추천드릴게요. 오아이비 제품은 밤부 소재 편면이라 대체적으로 시원하고 신축성도 있어서 편해요. 

신생아 사이즈는 80정도. 물론 이것도 개인차가 있지만 대체로 그정도 사시면 넉넉~하게 6개월까지 입히실 수 있을거에요. 90사이즈는 돌까지^^ 

오아이비 제품이 가격대가 좀 있어서 신생아 때만 잘 입히고 돌 되니까 좀 더 저렴한 내복으로 많이 입혔던 것 같아요^^

[23신상] 오아이비 레또 밤부 무형광 편면 7부 상하

 

[23신상] 오아이비 메이 밤부 무형광 편면 7부 상하

 

[23신상] 오아이비 키바 밤부 무형광 편면 7부 상하

아기옷은 큰 것도 좋지만, 너무 크면 후줄근해보이고 그 시기에 입을 수 있는 그 귀여움이 조금 덜 하더라구요.

귀여운 옷 몇벌 입혀서 이쁜 사진 많이 남기자구요^^

 

상비약 등 기타

점착면봉, 면봉(소독 위함), 해열제

정말 잘쓴 아이템 중 하나인 점착 면봉! 신생아때는 코뻥이나 노시부 같은 콧물흡입기 쓰기가 굉장히 조심스러워요. 그리고 코딱지는 잘 안나온답니다.... 신생아 아가들도 코딱지가 생기더라구요. 그럴 때 면봉으로 살짝 코딱지를 빼주면 아가들이 숨쉬기가 편해서 잠도 잘자요.

산후도우미 분이 사시라고 해서 샀는데 정말 잘썼다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꼭 꼭 ! 이건 꼭 사세요~

피셔프라이스 베이비점착면봉 개별포장

 

퍼펙션 신생아 면봉

그리고 아기전용 면봉! 일반 면봉보다 조금 더 부드럽다고 해요. 신생아 탯줄 떨어질때 소독해야하잖아요. 신생아 면봉 하나 구비하셔서 소독할때 톡톡 해주면 좋답니다.